'빅데이터로 맛집 찾는다'…식신 '2018 부산 맛지도' 공개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은 빅데이터 기반 '2018 부산 맛지도'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식신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 간의 부산 지역 음식점 리뷰 및 평가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사용자가 많이 검색하고 방문하는 장소들을 분석 후, 최근 3개월 동안 급상승한 검색어와 지역까지 포함해 맛집 트렌드를 반영했다.식신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2018 부산 맛지도'는 조회수와 검색 건수 뿐만 아니라 직접 방문하고 남긴 이용자의 솔직한 후기들로 신뢰성을 더했다. 현지인들과 여행객들이 고루 찾는 대표 맛집은 물론 부산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단골집 등이 이름을 올렸다.아울러 식신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2018 부산 다시 봄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산의 맛'을 주제로 각종 관광지와 맛집을 총 다섯개 코스로 추천한다. 선호하는 코스에 투표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포켓용 부산 관광 지도와 식신과 연계된 부산의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안병익 식신 대표는 "부산은 피난민의 애환이 녹아 있는 맛집 골목들이 매력적인 도시로 풍성한 음식과 볼거리가 많은 최적의 여행 장소"라며 "식신이 추천하는 테마별 여행코스와 2018 부산맛지도를 이용해 봄 여행과 황금 연휴를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식신은 앞으로도 부산의 맛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상공인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부산 여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식신'은 사용자가 직접 남긴 리뷰를 바탕으로 지역 맛집을 추천해 주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정보 서비스다. 현재 6만개 추천 맛집과 65만개의 일반식당 정보가 등록돼 있고 약 370만 명의 사용자가 이용 중이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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