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여수를 해양 레포츠, 기후산업 선도도시로”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사진=장만채 선거대책본부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여수에 해양관광·레포츠 특화지대를 구축하고 환경·해양 분야 미래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해양 레포츠와 기후산업을 중점 육성해 글로벌 마린토피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장만채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해양관광 레포츠 특화도시 ▲미래기후 첨단소재 및 해양산업 선도도시 ▲도시 성장주기에 대응하는 스마트 축소도시 ▲원도심이 활기찬 미항도시 ▲남해안권 중추도시 ▲남녀노소가 행복한 복지도시 등을 목표로 하는 내용의 여수시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선거대책본부는 여수에 요트 수상보트 조정 카누 카약 등 해양레저 수요 충족을 위한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전남권 고등교육기관과 연계한 해양레저스쿨, 해양안전학교 개설 등을 통한 해양 레저 스포츠 클러스트를 조성해 해양관광 레포츠 특화지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또 남해안을 대표하는 컨벤션센터 건립 및 국제회의도시 지정과 인센티브 관광수요 대응형 아울렛 면세점 유치, 여수형 그린MICE 발굴 육성, 여수선언과 여수프로젝트 관련 공공기관 유치, 해양공간 인프라 정보통신 환경 등 해양주제 박람회 지속 개최 등을 통해 남해안권 MICE 선도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선대본은 이와함께 CO2 저감산업을 위한 플렛폼 구축,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반 마련, 미래신산업 연구단지 조성, 미래 신산업 수요에 대응한 율촌2산단 조기 준공 등 환경 해양 분야 미래신산업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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