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오전을 특별하게 '클래식한 11시' 첫 공연

11일 오전 11시 금나래아트홀 공연 ‘피아노, 옴니버스’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3회에 걸쳐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 정재왈)과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한 11시’ 첫 공연이 11일 오전 11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다.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티네’에서 유래한 ‘마티네 콘서트’는 주부들이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오전시간대에 열려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음악 프로그램이다.‘클래식한 11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금나래아트홀 기획공연으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4월, 10월, 12월 총 3회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오는 11일 첫 공연에는 다양한 연주회에서 탁월한 연주력과 관객과의 소통 능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피아노 옴니버스’가 무대에 선다.‘피아노 옴니버스’의 멤버 ‘정환호’와 ‘최영민’는 연주와 작?편곡이 모두 가능한 남성 피아니스트로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가요, 자작곡 등 다양한 피아노곡을 해설과 함께 선보이며, 관객이 원하는 곡이 있을 시 즉흥연주도 들려줄 계획이다.또, 특별 게스트로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무대 위에 80석 규모의 객석을 설치해 관객과 연주자가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했다.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문화/공연’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 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만원이며, 금천구민은 50% 할인된다.정재왈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부담 없는 오전 시간대를 이용해 클래식을 즐기고, 동시에 예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클래식한 11시’ 공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문화재단(809-823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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