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혁신교육지구 축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마을-학교 연계사업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 ▲꿈실은 책마을 ▲놀이와 쉼이 있는 학교 ▲꿈을 펼치는 학교 ▲부모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마을-학교 연계사업을 대표하는 ‘토닥토닥 마을학교’는 우수한 마을교육자원을 발굴하고 학교와 매칭해 학생들이 풍부한 교육현장을 접하도록 한다. 지난해 새롭게 추진해 큰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마을학교’도 지속 진행된다.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청소년 자치활동 사업은 더욱 풍성해졌다. 학교와 마을의 ‘청소년 행복날개 동아리 지원’과 함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특히 청소년 스스로 목소리를 높이는 ‘청소년 자치의회 모두’는 올해 3기를 신규 양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경제교육 ‘알쓸신경(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경제이야기)’도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새롭게 진행된다.‘소소한 콘서트’, ‘청소년 정책공모전’, ‘진로코칭?심리상담 모두맘 양성’, ‘학부모 창의 한마당’ 등도 준비돼 있다.유종필 구청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고 가르치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학생과 교사, 부모와 주민, 구청과 교육청 등 다양한 주체의 장점을 살리고 소통을 통해 ‘더불어 숲을 이루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토닥토닥 마을학교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