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신나게] 캘러웨이 로그 '미켈슨의 우승병기'

"미켈슨의 우승병기."캘러웨이골프의 '로그(Rogue) 드라이버(사진)다. 백전노장 필 미켈슨(미국)이 최근 멕시코챔피언십을 제패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에픽에 이어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기세다. 페이스 뒤쪽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뉴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가 핵심이다. 페이스 두께를 정밀하게 가공해 볼 스피드를 높여주는 'X-Face VFT'를 더했다.두 기술의 결합으로 볼 스피드와 관성모멘트(MOI)를 드라이버의 한계치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트라이액시얼 카본(Triaxial Carbon) 소재를 크라운에 적용해 무게를 낮췄고, 여분의 무게를 헤드에 재배치시켜 관용성을 극대화시켰다. 글로벌 최대 우주항공기업 보잉(Boeing)과 함께 드라이버 헤드의 리딩 엣지를 새롭게 디자인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키는 '공기역학'을 가미했다.로그와 서브제로, 스타 등 총 3가지 모델이다. 골퍼들의 스윙 스타일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스탁샤프트 장착 80만원, 에프터마켓은 105만원이다. 다음달 로그 여성용이 출시될 예정이다. 김흥식 전무는 "로그 드라이버는 에픽을 잇는 캘러웨이의 역작"이라면서 "비거리와 스피드, 관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자랑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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