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지금 UFO 소동으로 후끈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접시처럼 생긴 괴비행체가 비행운(飛行雲)을 만들어내며 나는 항공기를 좇다 추월해버리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으로 지금 유튜브가 들끓고 있다.동영상은 2016년 미국 뉴햄프셔주 링컨에서 촬영된 것으로 최근 유튜브에 올라와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동영상 촬영자는 집에서 독서하다 이상한 물체가 비행기에 접근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집 인근 산악지대에서 종종 공군 조종사들의 훈련이 실시돼 이를 구경하곤 한다"며 "제트기와 헬기가 동원되는 훈련은 내겐 새로울 게 전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그날은 뭔가 이상했다. 깜짝 놀라 다시 하늘을 올려다보니 이상한 물체가 비행기를 좇고 있었다는 것이다. 자세히 보니 군용기 같기도 한데 제트기는 아니었다는 것. 속도로 판단컨대 헬기일 리 만무했다. 깜짝 놀란 목격자는 황급히 휴대전화로 괴비행체를 촬영했다.제트기 뒤를 바짝 좇아가다 추월해버리는 동영상 속의 미확인비행물체(UFO)에 대해 한 네티즌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다른 누리꾼은 "두 비행기가 각각 다른 고도로 비행한 것"이라고 썼다.그러나 동영상을 찍은 당사자는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장면이었다고 회상했다. 기상관측기구나 어떤 유형의 항공기로 치부할 수 없는 기묘한 비행체였다는 것이다.그는 "제트기와 괴비행체가 시야에서 사라진 뒤 제트기 여러 대와 헬기 한 대가 같은 방향으로 날아가는 게 목격됐다"며 자기 생각에 "시야에서 사라진 UFO를 추적하는 것 같았다"고.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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