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21일 오전 11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이 전 시장측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아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이 전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오는 24일 오후 1시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만날 예정이다.이어 같은 날 오후 6시 김해문화원에서 노무현재단 김해지회 초청 강연에 강연자로 나선다.또 25일에는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대강당에서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이유있는 토크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청년 문제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한편 이 전 시장은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지난 15일 시장직을 사퇴했으며 수원시청 인근에 선거캠프를 꾸릴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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