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악플러’ 국거박 댓글 모음 화제, 이름 뜻부터 ‘국민거품 박병호’…넥센 측 고소 시사

박병호/사진= 로체스터 레드윙스 페이스북

넥센 히어로즈 선수 박병호 측이 유명 악플러 ‘국민거품 박병호(이하 국거박)’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거박’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11일 넥센 히어로즈 측은 “박병호의 기사마다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에 대해 고소 등 법적 대응 여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이어 넥센 측은 “구단 차원에서 박병호 악플러에 대한 자료는 계속해서 축적을 해왔다. 지금까지 계속 지켜봐 왔는데 멈추질 않는다”고 말했다.‘국거박’이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은 현재까지 박병호 관련 기사에 등장해 현재까지 약 4만2000개의 악플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국거박’은 “거품이랑 같이 사려니 갑갑하겠다”, “박병호 후반기 하기 전에 삼진 100개ㅋㅋㅋ올여름 무더위는 박풍기 헛스윙이 있어서 끄떡없다”, “거봐 내 말이 맞잖아. 외국인 타자 등장으로 박병호는 조용히 묻힌다고”, “박병호 삼진 잡았다고 들뜨지 말자. 박병호 삼진으로 잡는 건 웬만한 투수들이 다 하는 것이니까”, “태어나보니 아빠가 국민거품” 등 박병호에 대한 악플을 지속적으로 남겼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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