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어반비즈니스가 마련한 벌통이 명동 한 건물 옥상에 설치됐다.
1년 주기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3년도부터 시작, 2017년도까지 지역내 26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총 6억12만3000원 보조금을 지원, 지원기업의 생산라인 구축 및 디자인 개발, 브랜드 런칭, 패키지 제작 등을 꾸준히 진행해 고용시장에 안정을 가져오고 매출증가로 사업장 확장을 가져왔다.지난해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은 어반비즈서울(대표 박진)은 “이번 사업비 지원으로 도시형 벌통 시제품을 제작, 미니벌꿀집 패키지 개발을 완료, 판매 제품군 확장에 도움이 됐다”며 “이런 지원이 더욱 많아져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많은 사업장이 혜택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신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 등록하여 사본 1부를 성동구 일자리정책과(daeik777@sd.go.kr)로 제출하면 된다.성동구 일자리정책과(☎2286-6608)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유망한 기업이 많이 응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