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평창]기록 잔치 눈앞, '빙속 여제' 이상화

우승하면 개최국 첫 500m 챔피언, 네 번째 개인 종목 3연패 등 대기록 줄줄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영규 인턴기자]이상화(29·브리온컴퍼니)가 이뤄 낼 다양한 기록에 벌써부터 관심이 커지고 있다.17일 평창올림픽 정보제공사이트 '마이인포 2018'에 따르면 이상화가 내일(18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다양한 기록들을 세우게 된다.우선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올림픽 3연패가 된다. 보니 블레어(미국)는 이 종목에서 1988년, 1992년, 1994년에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개인종목에서 3회 우승을 한 네 번째 주인공이 된다. 앞서 블레어(여자 500m), 클라우디아 페히슈타인(독일, 여자 5000m), 스벤 크라머르(네덜란드, 남자 5000m)에 이은 기록이다.이상화는 개최국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첫 번째 선수로 기억된다. 이어 동계올림픽과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통산 여자 500m 6회 우승자가 된다. 아울러 올림픽에서 개인 금메달 세 개를 획득한 대한민국의 첫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center><amp-instagram data-shortcode="BfSd5d5A5zn" data-captioned width="480" height="270" layout="responsive"></amp-instagram> </center>한편 이상화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겨내리라! 지금까지 견뎌온 역경과 한계를"이라고 글을 남겼다.손영규 인턴기자 young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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