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강광배 해설위원, “윤성빈, 진짜로 평창의 주인공 됐다”

'스켈레톤' 해설위원 강광배/사진=MBC

‘스켈레톤’ 윤성빈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강광배 해설위원의 발언이 화제다.1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에 해설을 맡은 MBC 강광배 해설위원은 윤성빈에게 “6년 전 윤성빈에 평창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했다”며 “그때는 그냥 한 말이었는데 진짜로 평창의 주인공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강 위원은 “스타트 후 자세가 약간 불안했지만 9번 코스에서 컨트롤을 잘 해냈다”며 “지난해 마틴 투크루스가 가지고 있던 50초64의 코스 레코드를 깼다. 대단하다”며 윤성빈을 칭찬했다.강 위원은 2012년 고교 3학년이던 윤성빈을 눈여겨보고 한국 체대 봅슬레이 스켈레톤팀으로 데려가 훈련을 지원했다. 또한, 주말에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숙식을 함께 했다고 한다.한편, 강 위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스포츠의 레전드 중 한 명으로 태극기를 들고 입장했던 ‘썰매 레전드’다.이지원 기자 rangrang9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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