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인테리어 정보공유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8일 미래에셋벤처투자 및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지했다고 밝혔다.201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오늘의집은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앱) 통해 매월 1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하는 인테리어 정보 공유 플랫폼이다. 오늘의집 앱은 누적다운로드 150만을 넘기며 인테리어 앱 분야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인테리어 제품 정보와 함께 홈퍼니싱 관련 전문 콘텐츠를 발행해 깊이 있고 실용적인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한다.오늘의집은 2016년 9월부터 인테리어 사진 속 제품을 바로 구매 할 수 있는 스토어를 오픈해 이달 현재 기준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인테리어 사진 속 태그 된 제품을 바로 구매하거나, 특정 제품에 대한 이용 후기 콘텐츠를 따로 모아 볼 수 있는 등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호응을 얻고 있다.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오늘의집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가구, 소품 뿐만 아니라 시공이나 건자재에도 관심이 많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오늘의집 내 인테리어 시공과 건자재 영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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