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2017년 4분기 실적 발표에이은 컨퍼런스콜에서 "3월23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과 관련된 정관 변경이 필요하고, 새로 액면분할된 주식과 기존 주식을 교환하는 절차도 필요하다"며 "5월 중순쯤 분할된 주식으로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을 1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의 발행수는 1억2838만6494주에서 64억1932만4700주로 늘어난다. 우선주 역시 1807만주에서 9억362만주로 증가한다.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16일이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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