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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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전 대통령은 현재 뇌물수수에서부터 불법선거자금까지 7가지 범죄로 기소된 상태다. 이에 대해 룰라 전 대통령 측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며, 정치적 목적으로 기소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1심 판결에서 이미 유죄가 선고된 터라 고등법원에서 판결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게 현지 분위기다.WP는 룰라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최소한 2차례의 재판 기회가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로서는 고등법원 역시 룰라 전 대통령에 대해 부패 혐의로 기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룰라 전 대통령이 소속된 노동당은 판결 결과와 상관없이 룰라 전 대통령을 후보로 밀어,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겠다고 공언하고 있다.유죄 선고 시 구속될 가능성도 있지만, 고령이라는 점이 고려되어 최종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구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현재 브라질에서는 룰라 전 대통령의 판결을 앞두고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고등법원 일대를 봉쇄한 가운데, 인근 지역에는 지지자들과 반대편 진영이 집결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