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내달 1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개시

[아시아경제 김행하 기자] 전남 영광군은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내달 1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문화누리 카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올해 사업내용 중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 개인별 지원금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됐고 스포츠바우처와 중복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수혜 대상자는 만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개인당 1매씩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아 공연, 영화, 전시,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호텔? 펜션 숙박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읍·면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해 발급준비 및 사업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김행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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