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자회사 수주확대에 투자유치 지원”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다산네트웍스는 주요 종속회사인 디티에스가 전환사채 120억원을 발행 결정하면서 보유 중인 디티에스 주식을 인수자에게 담보 제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산네트웍스는 디티에스 지분 81.5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다산네트웍스 관계자는 “디티에스가 120억원 규모 전환사채(CB)형태로 외부 투자 유치를 받게 되면서 대주주의 담보 제공이 필요해 보유 중인 디티에스 주식에 질권을 설정했다”며 “해외 플랜트 업황이 개선되고 열교환기 제조사인 디티에스의 해외 수주가 확대되며 사업 이행을 위한 자본금 확충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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