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소방서, 피난약자시설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효광해피노인복지센터 관계인 50여명 화재대응·대피훈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김병환)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12일 광산구 운남동 재가노인복지시설인 효광해피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관계인 및 수용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화재대응 및 대피훈련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피난약자시설에 대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환자를 보호, 구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거동이 불편 환자 안전한 대피·이송 훈련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및 실습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 ▲생활안전사고 응급처치 등 그동안 눈으로만 보아왔던 각종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화주 생활안전담당은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설 관계인 및 수용인들의 실질적인 자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서는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노해섭 nogary8410@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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