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 '혁신성과 공유' 2017 혁신성장 페스티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1일 수도권기업성장지원센터 주관으로 '2017 혁신성장 페스티벌'을 열었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은 21일 수도권기업성장지원센터 주관으로 '2017 혁신성장 페스티벌'을 열었다.이번 혁신성장 페스티벌은 2015년 6월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 개소 이후 지난 3년간 지원돼왔던 육성기업들의 혁신성장 사례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육성기업 12개사에 대한 중장기 성장전략, R&D(연구개발) 전략 및 기술사업화, 생산운영, 마케팅 분야의 혁신성장 사례들이 발표됐다.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판교테크노밸리 내에는 첨단IT와 지식기반서비스 및 제조업 중심의 수많은 중소기업이 밀집돼 있다. 센터는 이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 12개사를 선정해 지난 3년간 기업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전문컨설팅과 성장코칭, 기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중점과제 컨설팅 213건과 기업교육지원 127건 등 총 340여건의 기업지원활동을 수행한 결과, 집중지원 대상인 12개 육성기업에 대한 연평균성장율(CAGR)은 매출액 9.8%, 수출액 0.5%, 고용인원 14.5%가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윤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전문 중견기업으로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와 함께 기업 혁신성장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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