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나면 어디로 가야 하나?

은평구, 지진대피소 안내표지판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해 9월 경주 지진으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해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씩 일기 시작했다.그러나 1년이 지난 15일 포항 인근지역에서 또 지진이 발생, 국민들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이런 가운데 은평구는 지난 10월부터 지역내 지역 내 학교운동장, 공원, 생활체육공원 등에 옥외대피소 73개, 학교강당, 관공서, 교회, 체육관 등 실내구호소 17개를 지정, 지진대피소 안내표지판을 설치, 이달말까지 설치 완료 예정이다.

옥외대피소 표지판

설치된 대피소를 방문, 자체 점검을 하고 미흡한 부분이나 추가 설치할 곳은 적정장소를 확보, 구민 안전에 대비할 것이다.특히 지진대피소에 대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집 주변 지진대피소 위치, 수용면적, 수용인원, 연락처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현재 지정된 지진대피소는 국민안전누리 앱과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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