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포항시에 성금·구호물품 보낸다

성금 2000만원과 아리수 3만병, 이재민 구호물품 1000개 등 지원

아리수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는 경북 포항시에 성금 2000만원과 아리수 3만병, 이재민 구호물품 1000개 등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포항시의 추가적 지원 요청이 있다면 서울시는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재난복구비 추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포항시에는 15일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 지진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1978년 이래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1978년은 기상청이 계기관측을 시작한 해다. 윤준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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