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9월28일 ‘제4차 산업혁명 개념 이해와 필요성을 위한 규제개혁’을 주제로 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이외도 지난달 26일 구청 광장에서 열린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장’에서 규제개혁 홍보 부스를 운영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종 규제로 인해 겪는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규제신고센터 등을 안내했다.지난해 구는 ‘전국규제지도’평가에서 기업체감도 평가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5번째로 기업하기 좋은 자치구로 평가받았다.또, 조례와 규칙을 검토해 상위법령의 제?개정사항 미반영 등 사유로 구민에게 불합리하게 작용하는 15개 규제를 발굴해 개선했다. 특히 법령의 근거 없이 제출서류 등에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도록 하던 관행을 개선해 구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또 산업통상자원부 등 소관부처에 지역현장 맞춤형 규제개혁 4건을 건의해 그 중 ‘지식산업센터 생산활동 지원시설로 오피스텔 입지 허용’건은 부처와 협의 끝에 시행령이 개정돼 주거규제를 완화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서일희 팀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