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공영홈쇼핑이 오는 10일 하루 김장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김장철을 앞두고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일환으로 마련했다.공영홈쇼핑은 10일 7시간 '김장데이' 특별방송을 펼친다.김장 담그는 날 필요한 ▲황토 누름독 용기세트(오전 9시25분, 이하 방송 시작시간) ▲에버홈 짤스믹 믹서기(오전 10시25분) ▲스텐락 밀폐용기 세트(오후 1시40분) ▲제주 토종 꺼먹돼지(오후 2시40분) ▲해피락 다용도 김장매트(오후 3시40분) ▲김정배 김장 젓갈(오후 5시40분) ▲파세코 냉동 김치냉장고(저녁 7시40분) 등이 편성될 예정이다.황토 누름독 용기는 특허 받은 ‘밀폐용캡’과 ‘절임용캡’이 들어있다. 밀폐용캡은 공기차단으로 이중 밀폐효과를 제공하며, 절임용캡은 김치가 물 속에 잠긴 상태로 유지되도록 돕는다. 다용도 김장매트는 8각형으로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식품포장용 은박필름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파세코 김치냉장고는 냉동 겸용 상품으로 김치가 맛있는 기간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김치냉장 기능을 갖췄다.김장 젓갈은 새우·제주멸치액·황석어·제주멸치젓 등으로 이뤄지며, 제주토종 꺼먹돼지는 흑돼지 뒷다리살로 구이·불고기·찌개용으로 구성된다.공영홈쇼핑은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고추데이'를 진행해, 국내 5개 산지 고추 23톤(7억원 규모, 주문 기준) 가량을 판매했다.홍동표 공영홈쇼핑 리빙팀장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아이디어 김장용품이 김장 담그는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이라며 "김장이라는 우리의 전통 생활습관이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판로 확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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