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재능교육은 오는 13일부터 '초등학생 코딩 알기, 초코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초코알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소프트웨어 정규과목화에 앞서 재능TV를 통해 방송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코딩 놀이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렵고 생소한 코딩의 개념을 신체, 예능 활동을 통해 쉽게 익히는 체험형 놀이 교육이다. ▲애니메이션으로 코딩 개념을 소개하는 '코딩공룡 디벅' ▲온 가족이 함께 놀면서 배우는 '신나는 초코알 놀이터' ▲앞서 익힌 개념을 활용해 직접 코딩을 체험해보는 '컴퓨터 활동' 등 세 가지 코너로 구성했다. 다양한 코딩 교구들을 사용해 알고리즘, 연산, 입출력 등의 개념을 쉽게 소개한다. 특히 '신나는 초코알 놀이터', '컴퓨터 활동' 코너에서는 유튜브 66만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가족 크리에이터 '말이야와 친구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초코알은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낮 12시 재능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권혁민 초코알 PD는 "코딩 교육의 핵심은 컴퓨터 디바이스를 배워 아이들을 프로그래머로 키워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리를 설계하는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이러한 컴퓨터적 사고 능력을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일상생활 속 예능활동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것이 초코알의 기획의도"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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