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도시영화제 포스터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도시의 다양한 모습에 주목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제가 오는 8일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롯데시네마 청량리점 등에서 열린다.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고 롯데시네마가 후원하는 제20회 도시영화제다. 기존 다큐멘터리는 물론 극 장르 등 다채로운 영화들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이지원 감독의 '여름밤.' 토론토 한국영화제 한국단편 경쟁부문에서 최우수단편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조이예환 감독의 '불빛 아래서', 최수진 감독의 '오 제이 티', 맷 로스 감독의 '캡틴 판타스틱', 매튜 헤인먼 감독의 '유령의 도시', 정해성 감독의 '나는 남한을 사랑합니다',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의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강유가람 감독의 '이태원', 고봉수 감독의 '델타 보이즈' 등은 오늘·새벽·청춘 등의 섹션에서 관객을 만난다. 학생 공모 경쟁 부문에 합류한 스물다섯 작품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