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최류빈 학생 ,경북일보 문학대전 시(詩) 부문 은상 수상

전남대 최류빈 학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생물공학과 4년 최류빈(25) 학생이 최근 열린 제4회 경북일보 문학대전에서 시 부문 은상(2등)을 수상해 화제다. 최류빈 학생은 △ 시 2,724편 △ 수필 1,125편 △ 소설 340편 등 모두 4,189편이 응모한 이번 문학대전에서 ‘양각’이라는 작품으로 시 부문 은상을 받았다. 이번 문학대전에는 전국 각지는 물론 독일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터키, 뉴질랜드 등 해외와 현역 군인, 교도소 수감자까지 작품을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품과 수상 소감은 지난 1일 자 경북일보 지면과 홈페이지 등에 실렸으며, 시상식은 청송 객주문학 학술포럼(11월 17일) 행사와 함께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최류빈 학생은 올해 일간신문 신춘문예 최종결선(3작품)에 오른 데 이어 시 전문지 ‘포엠포엠’을 통해 등단했다. 개인 시집 ‘몇 시간씩 생각하곤 해’를 출간하는 한편 ‘오렌지 신전’을 출간 예정으로 있는 등 공학도의 신분으로 활발한 문학활동을 이어가는 데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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