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웅 연출 연극 '라빠르트망' 10월18일~11월5일 공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연출가 고선웅이 연출과 각색에 참여한 연극 '라빠르트망'이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1996년 제작된 프랑스 영화 '라빠르트망'이 원작이다. 약혼반지를 사려던 남자 '막스'가 옛 연인의 흔적을 쫓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미스터리와 로맨스로 그린 작품이다. 뱅상 카셀과 모니카 벨루치가 주연을 맡아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재개봉했다.배우 오지호가 주인공 막스 역으로 연극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막스의 옛 연인 '리자'역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최근 뮤지컬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주원이, 인물들 간 관계의 키를 쥔 '앨리스'역은 영화 '더킹'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김소진이 맡았다. 이 외에 장소연, 조영규, 이정훈, 조영선, 배보람, 김용래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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