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중소·벤처 일자리박람회' 개최…31일 코엑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함께성장 중소ㆍ벤처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모든 분야의 중소기업이 총망라되는 명실공히 국내 중소ㆍ벤처기업계 최대 채용박람회다.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가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통한 경제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는 중기중앙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벤처기업협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12개 중소기업 유관단체가 참여해 설립한 일자리 관련 공동협의체다. 행사에서는 ▲국내 우수 중소ㆍ벤처기업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스타트업 등 기업규모별로 채용관을 구분해 구직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취업 및 창업 컨설팅관 ▲직업별 기술 체험관 및 신직업 소개관 ▲문서작업, 이력서작성 등 가능한 취업지원관도 운영해 원활한 구직활동을 지원한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의 일자리 관련 정책과 주요 사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도 운영한다. ▲청년멘토 특강 ▲중소기업계 주요 인사와 구직자들 간 토크 콘서트 ▲골든벨 퀴즈대회 ▲무대공연 등 이벤트도 열린다. 박람회는 온ㆍ오프라인 투트랙으로 개최하는 동시에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채용과정에 대한 사후관리를 올해 연말까지 제공한다. 기업은 일정과 의사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거나 어느 한쪽을 선택해 채용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사이트에서 구직등록을 하거나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박람회 사무국(중기중앙회 일자리정책사무국)으로 문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구직자는 일자리박람회 온라인 홈페이지에 접속, 등록 후 행사 당일 참가할 수 있다. 단체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구인 기업은 짧은 시간에 한 자리에서 적은 비용으로 많은 인재를 접할 수 있고 구직자는 지금까지 잘 몰랐던 중소기업을 면밀히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