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임 이사장, 정지원 vs 최방길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한국거래소 이사장 최종 후보로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가 선정됐다. 11일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원서류 심사결과 면접 대상자로 정 사장과 최 전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추위는 오는 24일 면접심사를 거쳐 주주총회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83년 23세의 이른 나이에 행정고시(27회)에 합격했다. 재무부 경제협력국, 금융국 등을 거쳐 2012년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을 역임했다. 2015년 12월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취임했다. 최 전 대표는 경희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2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이후 신한종합연구소 실장, 신한금융지주회사 설립준비실장, 신한금융지주 상무, 조흥은행 부행장을 지냈다. 2009~2012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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