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903억원 보증 선 계열사 부도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전기판매·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사업을 하는 계열사(KODE Novus I, LLC)가 풍력단지 개발자금 원리금 미상환으로 부도가 발생했다고 10일 공시했다.대우조선해양은 이 법인에 903억원의 담보를 제공하고 있다.회사 측은 "피보증법인의 자력 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대우조선해양이 보증채무를 이행해야 하기에 피보증법인의 채권단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선애 기자 ls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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