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는 구자철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구자철은 30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57분을 소화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선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1-2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3승2무로 이어지던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도르트문트는 승점 3을 챙기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전반 3분에 도르트문트의 선제골이 터졌다. 야르몰렌코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0분 카이우비의 헤딩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카가와 신지에게 결승골을 내줘 패했다. 구자철은 전반 38분 케디라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팀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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