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정부합동평가서 서울시 자치구 중 2위 기록

서울시 자치구 중 3년 연속 종합 1~2위 성적은 강서구가 유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2017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종합 2위의 뛰어난 성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구는 2015년 2위, 2016년 1위에 이어 올해도 2위 성적을 받아 우수구로 뽑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년 연속 종합 1~2위를 유지하는 구는 강서구가 유일하다. 이는 구가 높은 평가에도 안주하지 않고 꾸준하고 성실하게 행정수행능력을 발전시켜온 결과다.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수행실적을 가늠하는 평가로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기여실적을 자체평가 해 우수구로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행정 분야를 포함한 9개 분야로 27개 시책에 대해 68개 지표(173개 세부지표)로 평가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경제 분야와 지역개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기업제품 구매율,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실적, 상세주소 부여 실적 등 대부분의 세부평가지표에서 얻은 우수한 성적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고민해온 결과”라고 말했다.또 구는 지난 27일에 ‘친환경도시, 에코시티’에서 상을 받은 환경분야도 상위권을 기록해 녹색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국정 주요시책 등에 대하여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명품도시 강서 구현을 위한 힘찬 도약을 계속 이어 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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