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땅콩 이용 가공제품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명품 고창 땅콩 이용기능성 먹거리 개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관련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땅콩(싹나물)이용 가공제품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팔광, 다안 땅콩을 이용한 기능성 가공제품 개발 추진과정과 이를 이용한 기능성 막걸리 개발 및 상품화, 치유음식 레시피 등이 소개됐으며 소비자 시식평가,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고창 땅콩 명품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지앤비와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땅콩(싹나물)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라스베라트롤,)을 활용한 가공기술 및 10여종의 레시피를 개발했다. 또한 판매 유통 마케팅 전략 제시를 통해 신소득원 발굴 및 땅콩 생산·가공 농가 소득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땅콩 명품화를 위해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땅콩 소규모 주산지 연계 통합 마케팅 전략 사업에 2년 동안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땅콩 아카데미반 운영을 통해 재배기술의 상향평준화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나유미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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