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식인부부, 또 다른 ’인육사건’ 보니 경악할 수준

러시아 식인부부=연합뉴스

일명 ‘러시아 식인부부’가 검거돼 국내에도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 러시아 식인부부는 무려 20여년 간 30여명의 인육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러시아 식인부부’ 사건에 앞서 러시아에서는 인육사건이 또 발생했었다. 2015년 13명 연쇄살인 혐의로 체포돼 '할머니 살인마‘(Granny Ripper)’라는 별명이 붙은 타마라 삼소노바는 시신을 참수하고 훼손한 데 이어 인육을 먹기도 했다는 의혹으로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그런가 하면 2011년에는 러시아 북서부 무르만스크에 살고 있는 21세 청년이 인터넷 게이사이트에서 알게 된 32세 남자를 죽인 뒤 앞서 벌어진 사건과 같이 인육을 먹었다. 당시 외신은 러시아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청년이 살코기를 기름에 지지거나 튀겨 인육음식을 만들었다”며 “소시지까지 먹는 극악함을 보였다”고 전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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