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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검찰을 “광견병 바이러스”라고 맹비난했다.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6일 검찰이 재판부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한 것을 언급하며 “수사는 남의 이야기 꼴이고 흠집내기 재미들리 꼴이다”는 글을 적었다.그는 이어 검찰수사가 “꼼수수사의 꼼수 꼴이고 함정수사의 극치 꼴”이라며 “검찰 스스로 꼼수수사 인정한 꼴”이라고 평했다.또한 신 총재는 검찰이 “정권의 입맛에 따라 돌연변이 일으키는 광견병 바이러스”라는 것을 자인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월16일 1심 구속기한이 만료된다. 이에 검찰은 이날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의 요청에 박 전 대통령 측의 유영하 변호사는 “구속영장은 수사 필요성에 따라 발부되는데, 재판 단계에서 이미 심리가 끝난 사건에 대해 추가 영장이 필요한가”라는 반대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