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영암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단지 농가대표 및 이장단, 선도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2017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쌀 생산비절감 종합기술모델화 시범, 벼 저비용 유기재배 시범단지 조성 및 잡곡 자급률 향상 지역전략 주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등 주요 시범사업의 추진상황을 비교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 발시키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벼 품종 비교 전시포(20개 품종)와 전남농업기술원 시험포장, 국립종자원 보급종 계약포장을 돌아보면서 벼 품종의 특성 및 우리지역 적응 가능성을 비교 평가하여 내년도 품종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기상여건이 좋아 병해충 발생이 평년 보다 적으며 작황이 좋은 상태”라며 “후기 물 관리와 적기수확을 통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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