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강기자
전남 고흥군이 추석 연휴기간 우주발사전망대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입장료 50% 할인하고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은 추석 연휴기간 우주발사전망대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입장료 50% 할인하고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나로우주과학관은 추석당일인 4일과 대체휴일에 따른 10일에 휴관한다.이번 특별운영 기간에는 전망대 내부시설 관람과 카페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운수대통 윷점 체험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또 일몰 시간에 맞춰 오후 11시까지 전망대 야간 LED 조명을 점등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지난 9월 설치돼 시범운영 중인 전망대 내 VR체험관에서는 3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돼 있는 시뮬레이터와 국내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실제로 촬영된 환상적인 지구의 모습, 우주인의 생활 등의 모습을 담은 360° VR영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우주천문과학관도 추석연휴기간 휴무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나로우주센터 내 우주과학관도 추석당일인 4일과 연휴가 끝난 10일에만 휴관한다.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들과 함께 우주발사전망대를 비롯한 우주천문과학관, 우주과학관 등 우주첨단 시설물이 있는 우주항공 도시 고흥에서 우주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