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데이비드 베컴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축구 영웅 데이비드 베컴(42)이 위기에 놓인 한국 축구에 조언했다.베컴은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AIA생명 헬스앤웰니스 서밋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에서도) 계속해서 축구를 즐겼으면 좋겠다. 즐기지 못하면 변화도 있을 수 없다"고 했다. 한국은 어렵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통과,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올랐지만 여전히 경기력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남았다. 최근에는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복귀 필요성도 제기되면서 대표팀 경기력 논란은 더 커졌다. 베컴은 선수 은퇴 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간판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2002년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에 나갔다. 베컴은 "항상 전세계 축구팀들과 팬들을 보고 있다. 국가대표팀은 어려운 시기를 겪을 수 있다. 한국은 강한 팀으로 알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도 좋은 시기가 있었지만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한국 선수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강하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한국과 경기할 때 어려운 경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월드컵에서도 좋은 경기를 할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