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진기자
신한카드와 LG전자는 18일 서울 노원구 노원1종합복지관에서 459번째 '아름인(人)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부터)과 이정숙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장, 최상규 LG전자 사장이 '아름인 도서관' 현판 제막 후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카드)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한카드가 LG전자와 함께 서울 노원구 노원1종합복지관에 459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그룹의 창립 70주년과 신한카드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국 LG전자 베스트샵에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고객이 사용한 마이신한포인트 10% 상당액을 양사가 기부금으로 적립, 이를 활용해 이번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했다.아름인 도서관은 지난 2010년부터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독서문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대표적인 시설이다. 신한카드는 현재까지 50만권 이상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6만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기업들과 협업을 통한 도서관 건립 지원뿐만 아니라 추후 친환경 독서 공간과 도서 지원을 넘어서는 디지털이 융합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영진 사장은 "지역 공동체와의 상호 발전을 돕기 위해 LG전자와 함께 아름인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더욱 확대해 국내 대표 상생기부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