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가수 데뷔"평화의 노래 더 많은 사람에 알려지길"
▲나비문화제에 참석한 길원옥 할머니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대한가수협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은 지난 8월 '나비, 평화를 노래하다'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길 할머니가 13일 대한가수협회로부터 명예 가수회원으로 위촉됐다고 15일 밝혔다.길 할머니는 지난달 14일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나비 문화제에서 가수로 데뷔했다.대한가수협회는 "길 할머니가 꿈을 이루셨다는 소식에 축하하고 싶었다"며 "할머니의 꿈을 실은 평화의 노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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