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첫 재개발 수주 사업장 중흥토건과 컨소시엄 구성2948가구로 재탄생 2019년 12월 착공·2022년 11월 준공 예정
▲ 반도건설이 수주한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 6구역 투시도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반도건설은 하반기 첫 재개발 수주로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 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9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반도건설 컨소시엄(반도건설·중흥토건)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총 도급액 4707억원으로 지하 2층~지상 40층, 16개동, 총 2948가구 규모다. 2019년 12월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되며 2022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배경으로는 양산 물금지역 대단지 아파트 조성과 기수주한 재개발 사업지의 안정적인 사업진행이 꼽힌다. 또 수도권 신도시 택지지구 분양 등 '반도 유보라' 브랜드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특화 평면 설계도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지역은 부산 도심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가시화된 서·금사 대규모 촉진지구의 활발한 발전이 예상되는 곳이다. 또한 서동과 인접한 반여동의 제2센텀시티가 계획돼 서동과 함께 일대 대규모 개발로 미래가치가 높다.부산지역 명문 학군이 형성돼 있는 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은 인근에 서동초, 서명초, 서곡초와 동현중, 동해중, 금사중, 금정여고, 용인고, 내성고 등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또 부산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등도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과 4호선 서동역이 가깝고, 동래구, 해운대구, 금정구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해 교통도 좋은 편이다. 또한 구역 바로 뒤에 위치한 윤산을 비롯해 금정산, 장산, 회동저수지, 동래사적공원, 해운대 및 광안리 해변 등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웰빙생활을 누릴 수 있다.인근 서동미로시장을 비롯해 홈플러스, CGV,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서동역 및 온천장역 중심상권 등 편리한 생활환경이 갖춰져 있다.반도건설 관계자는 "서울, 부산 뿐 아니라 재건축·재개발 사업중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수도권 및 대구 등에서 좋은 상품으로 완판행진을 이어와 이번 사업을 수주한 만큼 반도건설만의 남다른 설계와 노하우를 녹여 부산 서·금사 지역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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