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한화갤러리아백화점은 12일부터 10월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 본판매는 명품관, 타임월드, 센터시티, 수원점, 진주점 등 점별 식품관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진귀하고 희소성 있는 신토불이 상품을 비롯해 갤러리아만의 단독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갤러리아가 지원하고 있는 충청지역 우수상품과 27년째 갤러리아가 농가와 이어온 명품 한우브랜드 강진맥우세트 등을 선보이는데 주력했다.청탁금지법의 시행과 1~2인 가구 증가는 물론, 실속형 가격의 가성비가 좋은 상품을 찾는 소비심리에 발맞춰 5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전년대비 80개 품목 늘리는 등 총 603개 세트를 선보인다. 지난 설 명절의 경우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가 19% 신장률을 기록하고 전체 매출에서 29% 비중을 차지하는 등 실속형 가격의 선물세트가 주목받았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실속형과 1~2인가구를 겨냥한 선물세트들이 대거 출시되는 추세"라며 "기존의 고가 프리미엄 상품 강화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형에도 주력했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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