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오기자
▲SDO가 M8.1의 플레어를 포착했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자외선으로 보는 태양 플레어속에폭발적 우주날씨<hr/>태양 플레어가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4일 M5.5 등급의 플레어가 발생한데 이어 8일에는 M8.1 규모의 플레어가 포착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M8.1 규모의 플레어는 지난 8일 오전 3시49분(미국 동부표준시간)에 최대를 보였다. 이는 지난 4일부터 같은 활동지역을 관측한 이래 여섯 번째로 큰 규모이다. 나사의 태양활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M8.1 플레어를 자외선으로 찍었다. M등급은 X등급의 10분의1에 해당되는 것을 말한다. M2는 M1보다 두 배 정도 강력하다는 의미이다. 태양 플레어는 지구 대기권을 관통하지는 못하는데 규모가 클수록 대기권을 교란시킨다. GPS와 통신 시스템에 장애를 만드는 하나의 원인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