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8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핵문제 해결은 결국은 대화와 협상 등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날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유지하고 국제사회의 핵비확산체계와 동북아 평화안정을 보호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한반도 문제는 최종적으로 대화와 협상 등 평화적 방식으로 해결될 수밖에 없다"며 "프랑스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정세를 완화하고 대화를 재개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의 입장과 역할을 중시하고 있다"며 "중국과 함께 북핵문제 해결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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