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소동’ 김수미, 술에 의지한 삶?…극심한 알코올 중독 고백

[사진제공=SBS]

배우 김수미가 故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의 빈소에서 음주소동을 벌인 가운데 과거 고백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김수미는 과거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극심한 알코올 중독 증세에 시달렸다고 밝혔다.당시 방송에서 김수미는 급발진 사고로 시어머니를 잃고 그 충격으로 술에 의지한 삶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김수미는 자신이 겪은 알 수 없는 행동들에 대해 “당시 현대의학에서는 ‘우울증’으로 진단했지만, 다른 쪽에선 ‘귀신이 들렸다’거나 ‘빙의가 됐다’고 하더라”며 퇴마 치료까지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한편 김수미는 지난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마광수 교수 빈소서 음주 소동을 벌였다. 이날 김수미는 술에 취한 채 칼로 자해했다고 했지만 병원 측에서는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소동이 있었던 것은 맞다”고 전했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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