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 관련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중소기업 협력ㆍ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수행하는 공동사업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규제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법률안 개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중기중앙회와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이 공동 개최한다.토론회는 이봉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재일 명지대 법학과 교수가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방안 도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토론자로는 위평량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과 이정섭 중소기업연구원 협동조합연구센터장이 참석한다. 또 김남수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유영호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이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대변한다. 정부에서는 김병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과 배영수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조합정책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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