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이슈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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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11년만의 콘서트를 갖는 가운데 티켓 오픈 20분 만에 매진, 뜨거운 호응 속 표를 예매하지 못한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다.나훈아는 오는 11월 3~5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24~26일 부산, 12월 15~17일 대구에서 콘서트를 연다.그는 지난 2006년 데뷔 40주년 콘서트 이후 칩거 생활에 들어갔다. 2008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루머를 해명한 이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었다. 이번 공연은 11년만에 열리는 콘서트로, 나훈아가 직접 콘서트 무대의 기획과 연출을 직접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쏠렸던 상황.네티즌들은 이날 "클라스 살아있네. (nice****)" "엄마 아빠 미안 세상에 모든효자 효녀들과 겨뤄지만 졋어 미안(zin8****)" "저도 효도할랬는데. 실패(mono****)" 등 '웃픈' 사연을 남기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나훈아는 지난 7월 새 음반 ‘Dream Again’을 발표, 타이틀곡인 ‘남자의 인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