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메츠전 멀티히트…3경기 연속 안타

김현수 [사진= 필라델피아 필리스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세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최근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자 지난달 3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이후 네 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도 달성했다. 시즌 타율은 0.223에서 0.229(192타수 44안타)로 올랐다. 그는 3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대신 5회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6회 1사 2, 3루에서는 우익수 키를 넘는 2루타로 2타점을 올리고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안드레스 블랑코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8회 마지막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필라델피아는 7-11로 패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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