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또래상담자 청소년 33명을 대상으로 2017 영암군 또래상담자 연합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또래상담은 교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또래친구들이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자 및 도움을 받는 친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프는 또래상담의 기본정신인 다가가는, 들어주는, 도와주는 친구 되기를 주제로 신뢰서클을 이용한 마음열기, 역할극 및 팀빌딩, 상담 사례지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특히 사회극·역할극을 통한 또래상담자의 역량 강화와 상담자간 의견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로 청소년들의 성장과 치유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양은숙 군 여성가족과장은 “우리군은 학교폭력 없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또래상담자 캠프,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과 같은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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