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까치서당 포스터
전통문화 체험교실은 9월16일부터 10월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매 시간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 유발을 위해 수강생 전원이 전통 도령복을 입고 참여, 지식전달 위주의 한자교육에서 탈피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텔링 한학 강의로 진행된다.수강생 모집은 31일부터 전화 ·방문 접수(평생학습과, 공릉1동주민센터)를 통해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출결관리를 통해 10주간 꾸준히 출석한 어린이들에게는 활동사진을 모은 사진첩도 제공한다. ‘까치서당’이 운영될 공릉행복발전소(동일로197길 22)는 지난해 6월 공릉1동에 개관한 신규 도서관으로서 책을 매개로 북카페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운영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까치서당을 통해 전통 가치와 선조의 얼을 배우면서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지역의 보다 많은 어린들이 도서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접함으로써 미래에 더욱 눈부신 문화 발전을 이뤄나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과(☎2116-398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