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용 동영상 플랫폼영어·스페인어 등 외국어 콘텐츠365일 'TV영어유치원'으로 활용어린이들이 전세계의 각종 콘텐츠들이 모여있는 유튜브를 보다 쉽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TV리모콘 조작만으로도 어린이용 외국어 콘텐츠를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고, 부모는 검색어·시청시간제한 등을 통해 자녀의 미디어 과시청과 유해콘텐츠 접근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30일 "매주 전세계 800만명이 시청하는 '유튜브 키즈' 서비스를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 안드로이드TV 버전으로 기본 탑재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30일(수)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매주 전세계 8백만명이 시청하는 유튜브 키즈 서비스를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서 안드로이드TV 버전으로 기본 탑재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아이들이 'U+tv 아이들나라'를 통해 유튜브 키즈 서비스를 즐기고 있는 모습. <br />
어린이 특화 앱 '유튜브 키즈'는 콘텐츠를 카테고리화해 아동·유아가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채널 및 콘텐츠의 차단·허용 설정 기능을 제공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 고객도 유해 콘텐츠로부터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키즈는 방대한 콘텐츠를 어린이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맞게 ▲프로그램(애니메이션) ▲음악 ▲학습 ▲탐색(키즈 크리에이터)의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원하는 동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외국어 동영상은 자녀의 어학 교육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아이들이 즐겨보는 인기 유튜브 동영상을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만나 놀이처럼 즐겁게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 자녀는 인기 캐릭터와 영어로 만나고, 노래하고 춤추며 놀면서 자연스럽게 외국어에 재미를 붙일 수 있게 된다. 부모 역시 글로벌 유튜브 콘텐츠를 IPTV 화면으로 크게, 리모컨 조작만으로 쉽게 보여줄 수 있어 가정의 자녀 교육환경을 365일 영어유치원과 유사하게 조성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도 원하는 동영상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음성 검색 기능'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키즈 서비스와 함께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도 공개했다.U+tv 아이들나라에서는 영재 부모, 육아 전문가, 아동 심리 전문가 등이 추천하는 인기 캐릭터 콘텐츠나 유튜브 채널을 리모컨 핫키 한번에 쉽게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부모와 아이에게 최적화된 UI를 제공해 유아 전용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의 TV 시청 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리모컨으로 엄마, 아빠와 영상통화하고, 폴리, 핑크퐁, 코코몽 캐릭터 친구들과 교감하는 '전화놀이' ▲블루라이트를 차단해 눈의 피로감을 방지해줘 대한안과학회로부터 효과를 인정 받은 '시력 보호 모드' ▲시청시간 및 횟수를 설정해 TV를 자동 종료시킬 수 있는 '시청 관리' 기능 등은 미취학 아동들의 TV 시청 습관 또는 행동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U+tv만의 특화 서비스다. 특히 전화놀이는 아이가 리모컨으로 엄마와 얼굴을 보며 통화하고 핑크퐁 등 인기 캐릭터가 아이의 말을 따라 하는 기능으로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리모컨 버튼 한 번에 큰 화면으로 부모와 영상통화 하며 아이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아이는 영상으로만 접했던 인기 캐릭터와 직접 대화하며 더 큰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U+tv 아이들나라는 기존 U+tv UHD와 사운드바, 우퍼 셋톱* 보유 고객의 경우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사용 가능하다. U+tv 셋톱 고객의 경우 U+tv UHD2 셋톱으로 교체*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과 결합 시 U+tv UHD는 월 1만890원(3년 약정 기준, VAT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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